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민하 시사평론가, 김수민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. 지금 여권을 중심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요구가 커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. 윤석열 대통령, 어제에 이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의견을 밝혔습니다. 직접 듣고 오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 : 그럼 뭐 이십몇 년을 수감생활을 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습니까? 과거 전례에 비춰서라도.] <br /> <br /> <br />너무 오랫동안 수감 생활을 하는 건 맞지 않는다. 어제는 지금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,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. 오늘은 사면할 것 같은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. 입장이 하루 만에 달라진 겁니까, 아니면 발언만 달라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김민하] <br />일단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, 이렇게 얘기해 온 바 있죠. 그래서 그런 입장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다만 지금 시기에 할 수 있는 것이냐 그리고 국민 여론이나 이런 것들이 무르익은 것이냐, 이런 것들에 대한 판단은 달리 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까 그런 것에 대한 본격적인 판단을 내리는 그런 어떤 구조로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아요. 왜냐하면 사면을 할 거냐, 말거냐는 결국 지금 유력하게 얘기가 되는 시점이라는 것은 8월 15일이지 않습니까?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는 데에 넣느냐 마느냐인 건데 그럼 아직 시일이 남아 있는 거고 그 시일 내에 여러 가지 정무적인 판단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거죠. 당장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형집행정지 신청을 해놨기 때문인데 형집행정지 신청이라는 것은 건강이 안 좋다라는 게 핵심이고, 고령이고 건강이 안 좋다는 게 핵심이고 고령과 건강이 안 좋다라는 조건이 합쳐지면 혹시라도 전직 대통령이 수감된 상황에서 안 좋은 일이 벌어진다거나 이런 것들도 국민들 입장에서는 충격이고 여러모로 안 좋으니까 그런 것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 사면 얘기를 꺼내보자, 이런 맥락에서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. 그래서 이런 논의의 어떤 대통령의 입장을 얘기한 거라고 보는데요. 다만 이런 방식으로 얘기하는 게 바람직한 거냐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 의문입니다. 왜냐하면 몇십 년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92241258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